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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 유래 화장품 소재 개발 박차

대봉LS, 미세조류 유래 골드렐라 펩타이드 제형화로 화장품에 적용

2023 해양바이오 박람회 연구개발 현황 발표

 

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 개발·생산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미래 해양바이오 유래 화장품 소재 개발을 선도한다.

 

대봉엘에스는 지난 6월 말에 있었던 2023 해양바이오 박람회에 참가, 미래 해양 바이오 소재 연구 개발 현황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시사했다.

 

해양바이오 소재인 △ 미세조류 유래 펩타이드 △ 베타글루칸 △ 바다포도 추출물 △ Jeju Marine-Downage(제주산 감태·모자반·톳 3종 추출물)를 비롯해 다양한 천연물 응용 소재도 소개했다.

 

미세조류 유래 펩타이드는 대봉엘에스가 보유한 천연 펩타이드 분리 기술을 적용, 아미노산을 화학 합성하지 않고 미세조류이자 고단백 식품 원료 황금 클로렐라의 세포에서 분리한 ‘지속가능한 펩타이드’다.

 

임상시험 결과 △ 제형 1% 이상 적용 시 눈가 주름·피부 보습·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고 △ 안면 리프팅·피부 치밀도·피부 멜라닌양·피부 밝기 개선 등도 입증했다.

 

대봉엘에스는 제주산 감태·모자반·톳 추출물을 저온에서 유효성분이 파괴되지 않도록 효능 극대화를 위한 개별 추출 공정을 구축했다. 각 원료 3종에서 추출한 Jeju Marine-Downage는 눈가주름 개선 임상시험 효능을 확보한 해양바이오 소재다.

 

신규 소재를 발굴과 함께 해양바이오 소재 연구개발 활동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인코스메틱스 아시아·코리아 등에 참가하고 있는 것을 포함, 주요 해외 대리점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로컬 브랜드 상위 10위 내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수출하고 있다.

 

해양바이오 산업소재 국산화 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유글레나 유래 베타글루칸 대량 생산·제품화를 위한 공정 표준화 기술 개발도 완료 단계다.

 

베타글루칸은 △ 항암 활성 △ 아토피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의 억제 △ 급성 간손상에 대한 간 보호 효과 △ 상처치유 △ HIV 바이러스의 억제 등 다양한 기능이 알려져 있으며 최근 화장품과 식품 산업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따라서 고함량의 안정화와 추출 과정을 개선, 베타글루칸을 활용할 수 있는 공정 표준화 기술개발 역시 필요한 실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양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미세조류와 해조류 유래 펩타이드, 다당체의 효능을 가진 K-뷰티 원료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히고 “클린뷰티에 부합하는 제조 공정을 확립함으로써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해양바이오 소재의 국산화을 앞당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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