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진주점 그랜드 오픈
롯데백화점(store.lotteshopping.com)은 오는 9일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롯데몰 진주점을 오픈한다. 서부경남권 최대인 연면적 10만㎡, 영업면적 3만 1천㎡ 규모의 롯데몰 진주점은 도심형 아울렛과 쇼핑몰, 롯데마트, 롯데시네마가 복합된 형태로, 쇼핑과 외식, 문화생활이 어우러진 원스톱 쇼핑몰을 구현했다. 도심형 아울렛을 중심으로 쇼핑몰과 마트, 시네마가 복합된 형태는 경남지역뿐 아니라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롯데몰 진주점이 들어서는 진주혁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이 본사를 두고 있는 신도시로, 남해고속도로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진주점은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기반으로 통영시, 광양시, 순천시 등 반경 50km 이내의 지역에서 원거리 방문객의 유입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의 인구는 35만명에 불과하지만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인근 상권의 인구를 합하면 100만명에 달한다. 진주시의 상권은 2015년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건설이 완료되면서 기존의 구도심과 경상대학교 인근에서 혁신도시 쪽으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경남도청 서부청사가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