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잘로, 태국은 쇼피가 온라인 플랫폼 대세!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화장품 산업 역시 소비자의 야외활동이 재개함에 따라 ‘위드 코로나’ ‘엔데믹’ 효과를 누리는 상황이 역력하다. 미국 WWD 발표에 의하면 지난해 세계 화장품·뷰티 기업 톱 100곳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0.7% 증가했으며 매출이 증가한 기업도 79곳에 달했다. K-뷰티 위기론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희망이 끈을 놓지 않을 수 있는 증거가 되는 결과이기도 하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올해 세 번째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태국과 베트남 편을 발간했다. 지난해부터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기는 하지만 태국과 베트남은 K-뷰티의 주요 공략시장이기도 하다. 파우더 타입 베이스 메이크업(태국)·멀티 자외선 차단제(베트남) 인기 가장 먼저 시장 트렌드를 보면 태국의 경우 파우더 타입 베이스 메이크업에, 베트남는 멀티 선스크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에서는 △ 매끄러운(Smooth) △ 모공(Pore) △ 파우더(Powder)등 피부 표현과 관련된 단어가 주요 키워드로 등장했다. 자연스러움을 살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