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산업 성장 저해하는 규제 개선에 한 목소리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뷰티산업 소상공인 규제 발굴 해소를 위한 간담회 사단법인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중앙회(회장 오세희)는 지난 12월 14일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 주최로 열린 뷰티산업 소상공인 규제 발굴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사단법인 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회장 조수경)와 함께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오세희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중앙회 회장, 조수경 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임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메이크업 산업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제한 김주덕 성신여대 교수는 뷰티산업의 한 분야인 메이크업 산업은 높은 성장 잠재력과 고용 창출 효과에 따라 반드시 육성해야 하는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K-뷰티의 인기 상승으로 뷰티산업의 본산인 유럽과 견줄 만큼 지속적 성장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공중위생관리법의 규제 하에 보건복지부 내 전담부서조차 없다며 전담 부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정화 가톨릭관동대 교수는 “최근 희망직업 순위 조사 결과 고등학생 희망직업 4위가 뷰티 디자이너로 꼽혔다. 아시아권에서는 한국의 뷰티산업이 최고로 평가 받지만 오히려 중국과 베트남 등의 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