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시장, 2020년엔 5조원 넘어선다②
안티에이징 등 기능성 스킨케어 수요 증가세 20~40대 핵심 고객층 1,500만…오프라인 매장이 97% 점유 오는 2020년에 5조5천억 원대의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란 화장품 시장은 최근들어 화장품·미용에 대한 관심과 인식의 향상으로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기능성이 강화된 제품과 고차원적 효능을 가진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점 확산되고 있으며 천연·허벌 기반의 화장품 역시 수요 증가세가 뚜렷하다. 여기에 허벌 메이크업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회가 열려 식물성 원료로 제조된 스킨케어와 색조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퍼스널케어보다 화장품 구매력 높아 현재 이란 화장품 시장은 목욕용품 등의 퍼스널 케어 제품보다는 색조화장품을 포함한 ‘정통적인 개념의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킨케어의 경우 안티에이징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특히 현재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도 소비할 의향이 충분하다는 점은 앞으로 국내 기업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다. 이에 따라서 신제품 개발의 경우 퍼스널 케어 제품의 경우 포장 또는 향 차별화에 그치고 있는 반면 화장품은 안티에이징을 포함한 특정 기능을 강화한 제품 개발이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