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60% 충동적으로 소비한다
한국인 10명 중 6명(59.9%)은 별도의 예산이나 소비 계획 세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의 왓츠넥스트(What’s Next) 그룹이 실시한 ‘한국인의 소비 생활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자신의 수입 대비 평균 67%를 지출하고 있었다. ‘한국인의 소비 생활에 관한 조사’는 전국 만19세 이상 70세 미만의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올해 4월 21일에서 27일 사이에 실시된 온라인 조사로 한국인의 소비 스타일과 만족도 등 소비 생활 전반을 파악하기 위해실시되었다. 한국인이 생각하는 합리적 소비=계획적 소비(45.5%) 합리적 소비에 대한 정의를 조사해본 결과 계획적 소비(45.5%)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가성비(가격 대비 가치)를 고려한 소비(27.7%), 가용한 예산 내의 소비(20.4%) 순으로 나타났다. 본인이 가치를 두는 제품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포미족’ 스타일의 소비를 합리적 소비라고 답변한 응답자는 6.4% 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미족이란 개인별로 가치를 두는 제품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로 아직 자신만을 위한 가치 소비는 합리적인 소비로 인식되지 않는 것으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