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9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21번째 아울렛인 롯데아울렛 고양점을 오픈한다. 롯데아울렛 고양점은 패션 아울렛을 기반으로 리빙, 식품, 휴게시설 등을 강화한 ‘라이프스타일’형 아울렛으로 가족단위 가구수가 많은 고양시에 쇼핑과 여가 생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업면적은 1만6천628㎡(역5천30평)으로 건물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운영되며 입점 브랜드 수는 총 120여개다. 고양점 오픈과 동시에 같은 건물에 있는 이케아도 오픈한다. 롯데아울렛이 이케아와 함께 운영하는 것은 광명에 이어 두 번째이며 기존 광명점은 이케아와 별도의 건물로 운영하고 있지만 고양점은 이케아와 같은 건물 내에 입점한다. 특히 아울렛과 이케아의 복합 출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는 만큼 고양점은 리빙 브랜드 및 맛집 유치를 일반 도심형 아울렛에 비해 두 배 수준으로 늘리면서 고양점 일대는 글로벌 유통 브랜드가 한데 모인 쇼핑 특구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케아와 함께 국내 최대 수준의 리빙 쇼핑 타운 기획 롯데아울렛 고양점은 이케아와의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이케아를 방문한 고객이 유입되는 지상 1층에 ‘리빙 원스톱(One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쇼퍼테인먼트’형 아울렛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이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 전문관인 ‘패션&키즈몰’을 비롯, 총 면적을 1만4천200m2(4천300평) 규모로 국내 최대 아울렛 타이틀을 재탈환했다. 지난 2013년 12월에 오픈한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롯데백화점의 세 번째 프리미엄아울렛으로, 당시 기준으로 아시아 프리미엄 아울렛 중 가장 큰 면적인 5만3천000m2(1만6천200평)와 최다 브랜드 개수인 353개가 입점해 주목받았다. 이천점은 국내 교외형 아울렛 중 서울(강남)에서의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이천점 매출의 90%는 이천 지역 외부 고객에서 발생할 정도로 원정 쇼핑 고객이 대다수다. 전체 매출의 20%는 서울, 50%는 이천을 제외한 경기도 지역이 차지하고 있다. 현재 2017년 3월까지 이천점의 누계 매출은 1조2천억원, 누적 방문고객은 2천만명 정도이다. 이번 증축으로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1만4천m2(4천300평)을 더해 총 6만7천200m2(2만 500평)의 영업면적으로 확장했다. 이는 6만7천100m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