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조합, 올 예산 27억 편성
23회 정기총회…수출지원·조합 재편성 등 사업계획 승인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이하 화장품조합)이 올해 예산 27억 원과 주요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화장품조합은 지난달 28일 63빌딩 컨벤션센터(서울 여의도 소재) 사이프러스룸에서 제 23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확정했다. 화장품조합의 올해 주요사업은 지난해까지 집중적으로 진행했던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마케팅 지원을 중심으로 특히 화장품조합의 운영체계 재편성 추진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현재 화장품조합은 지난해 작고한 고 강현송 이사장의 후임 이사장을 선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48사가 조합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나 새로운 이사장 선출에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에는 두바이뷰티월드·춘추계 모스크바 인터참(2회)·코스모프로프 인디아 등 네 차례에 걸쳐 정부지원 해외전시회 한국관을 주관하는 것을 비롯해 코스모프로프아시아 홍콩·동경 뷰티월드재팬·말레이시아 국제뷰티엑스포 등의 전시회에는 조합관 설치와 참가기업 파견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신흥시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 신흥시장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여 △ 신흥시장 수출 우수사례 조사 △ 수출 마케팅협의회와 협력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