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화장품산업협회(회장 정수복)가 부산지역 화장품·뷰티 산업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대동대학교 뷰티헤어디자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화장품 정보관리사 자격증’을 처음으로 발급했다. . 부산화장품산업협회는 지난 9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으로부터 부산지역 청년 인력 양성과 화장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화장품 정보 제공과 인재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화장품 정보관리사 자격증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소정의 자격시험을 합격한 대동대학교 뷰티헤어디자인과 김예빈 학생을 포함한 15명에게 화장품 정보관리사 자격증을 처음으로 발급한 것. 박춘심 교수는 “부산화장품산업협회의 이번 자격증 발급은 화장품·뷰티계열 대학 또는 학과가 우수한 인재를 확보,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본다”며 의미를 되새겼다. 정수복회장은 관련해 “협회는 부산지역 화장품 기업이 인재 확보와 양성을 통해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수복 씨(부산화장품산업협회장)는 지난 11일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홍진환)과 부산 지역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이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정수복 회장과 홍진환 청장을 포함, 양 측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화장품 기업이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부산지방식약청과 협회가 함께 지역 산업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했다. 특히 양 측은 보다 원활한 소통라인을 구축, 협회와 회원사가 펼치는 기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부산 지역 화장품 산업 전반의 성장과 발전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홍진환 부산지방식약청장, 네 번째는 정수복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