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모조 K-코스메틱’ 확산, 위험수위 넘었다!
해당 기업들, 협회·범정부 차원 대책 마련 호소…中 3·4선 도시까지 확산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와 중국의 3, 4선 도시를 중심으로 한국 화장품을 위조한 제품의 확산이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해졌다. 이 같은 내용은 본지가 이미 지난 3월 14일자 기사 ‘일본엔 다이소, 중국엔 미니소, 한국엔 무무소?’(http://cosmorning.com/24038 참조)를 통해 지적, 보도한 바 있고 이후 간헐적으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있었으나 최근 해외 시장조사를 통해 입수한 정보는 그 상황이 매우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 특히 지금까지는 위조·모방제품의 대상이 된 기업들이 개별적인 대책을 세우고 이에 대응해 왔으나 최근의 상황은 개별 기업이 대처하기에는 그 수위를 넘어섰다는 데 사안의 중요성이 존재하고 있다. 최근 A사의 대외협력·법무를 관장하고 있는 임원과 담당자는 이 같은 사안에 대한 영상자료를 포함, 시장조사 자료를 들고 화장품협회를 찾아 이 같은 사안을 설명하고 협회, 나아가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 제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동남아시아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