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공간문화개선 스타트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김승환)이 비영리 단체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 대상 시설 공모에 들어갔다. 마감은 오는 4월 1일까지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운영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은 비영리 단체와 그 시설의 교육장·상담실·회의실·사무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비영리 공익 법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이어온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전국 226곳의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했다.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한 시설과 단체는 최대 5천만 원 한도에서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과정에서는 실측과 협의를 통해 기관 특성에 맞는 최적의 디자인으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벽·바닥·천장 개선 공사와 가구·책상·의자 설치 등의 작업을 진행한다. 이전까지 여성이용시설과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했던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는 전국의 비영리 공익법인(비영리 민간단체·사회복지법인·재단법인·사단법인·사회 협동조합 등)이라면 공모 신청이 가능해 진 것. 리모델링 대상 범위도 기존 교육장과 상담실 위주에서 사무실과 회의실까지 늘렸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