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도시' 방콕 뒤흔든 K-코스메틱 바람
‘비욘드 뷰티 아세안-방콕 2017’…국내 247社 참가, 전체 41% 차지 포스트차이나 잠재력 타진에 무게…새 수출시장 개척 ‘절박함’ 반영 <태국 방콕에서 허강우 기자> ‘동남아시아 뷰티 & 코스메틱 시장을 향한 당신의 새로운 관문!’ 포스트 차이나 마켓 가운데 최고의 잠재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K-코스메틱의 발걸음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 최대의 화장품·미용산업 전시회 ‘비욘드 뷰티 아세안-방콕 2017’(이하 BAAB)이 지난 21일 '평화의 나라' 태국, '천사의 도시' 방콕의 임팩트 엑시비션 & 컨벤션센터 챌린저 3홀에서 개막, 오는 23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BAAB는 특히 국내 기업들에게는 사드이슈 이후 포스트 차이나 마켓 발굴과 개척을 위한 전략적 시장공략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기업이 247곳 참가, 전체 41% 차지 21일 오전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노광일 주태국 한국대사와 킨텍스 윤효춘 부사장, 전시회 주관사 인포르마 엑시비션 뷰티 디비전 클라우디아 본피글리올리 제네럴 매니저 등이 참석,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