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이 5일 서울 미아동 성신여대에서 제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2기 신입생 20여명과 1기 학우들이 참석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과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원장도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소민(경희대 연구교수)‧이창현(코트라 인천지원단 부단장) 씨가 2기 신입생 선서를 진행했다. 이어 조성경 전 쥬비스 회장이 ‘뷰티&헬스 기업 쥬비스, 창업부터 매각까지’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성신여대는 화장품 제조부터 예술까지 아우르는 융복합 교육을 실시한다. 뷰티산업학과에 많은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뷰티교육 프로그램과 인재를 해외로 수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한류 기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시점이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동유럽 벨트를 조성해 뷰티인들의 해외 진출 길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원장은 “화장품 수출이 감소하며 K-뷰티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뷰티를 국가 미래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고위 과정을 운영한다. 2기생들이 화장품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의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이 4월 5일 2기 과정을 개강한다.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 1기는 화장품‧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경영진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2기는 화장품업계를 넘어 의대‧약대 교수 등이 입학해 범위가 폭넓게 확대됐다.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원장은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을 기획‧운영하며 원우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주덕 원장은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은 글로벌 화장품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화장품 산업 전반의 소양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뷰티‧헬스‧바이오 분야의 통합 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영향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다. 2기 교육은 원우들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장품 산업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최고위 교수진과 철저히 교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가성비와 아이디어로 성장해온 K-뷰티가 브랜드로 도약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K-컬쳐와 K-뷰티를 선호하는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김주덕 원장은 “뷰티&헬스 분야 경영자와 전문가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이 20일 서울 미아동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중강당에서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에는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 1기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주덕 성선여대 뷰티융합대학원장과 박인철 원우회장(파워풀엑스 대표)은 공로패를 받았다. 송영숙 원우회 부회장(모아이에스 대표)는 감사패를 수상했다. 송세조 비욘드벤처 대표는 감동패를 차지했다. 원우 14명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이성근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은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은 4월 6일 입학식을 거쳐 7월 1기생을 배출했다. 1기생들이 글로벌 뷰티산업을 이끌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 매 분기마다 교류의 장을 만들어 원우들의 지속적인 발전을 돕겠다”고 밝혔다.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은 성신여대 일반대학원에서 최초 개설했다. 뷰티&헬스 산업 경영자와 임원‧교수 등이 참여했다. 뷰티&헬스 융복합 교육을 통해 글로벌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 과정은 2기 50명을 모집한다. 2기는 2023년 4월 개강해 15주 동안 교육을 실시한다. 매주 수요일 밤 6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수업한다. 최고위 과정을 수료하면 성신여대 총장
‘35년’.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원장이 화장품업계에 몸담은 세월이다.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화장품 산업체와 대학에 재직했다. 그의 35년 세월은 화장품 학문의 발전상과 맞물려있다. 김주덕 원장은 국내 대학에 화장품 관련 학과를 처음 개설한 인물로 꼽힌다. 화장품학 불모지인 국내 학계에 전문 학과를 만들고, 유망 학문으로 키워내기까지 숨은 공이 크다. 그는 숱한 편견과 맞섰다. ‘화학 전공자가 무슨 화장품을 하느냐’ ‘화장품과가 대체 뭘 하는 데냐’ ‘화장품에 무슨 학문이 필요하냐’는 날선 말 앞에서 논리로 무장했다. “1988년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에 입사했어요. 화장품은 여자들이 바르는 사치품으로 치부하던 시기였죠. 화장품산업이 발전하려면 학문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어요. 1993년 경북과학대에 화장품학과를 처음 개설한 이유입니다.” 그는 2000년 숙명여대 원격대학원에 향장미용 전공 석사과정을 만들었다. 2015년 성신여대로 옮겨 뷰티학과 체계를 정립했다. 학부 과정인 뷰티산업학과가 시작이었다. 일반대학원과 뷰티융합대학원에 석사 박사 과정을 신설했다. 지금껏 배출한 석사가 4백여명, 박사가 7명에 이른다. 김주덕 원장은 화장품 과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