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NMPA 신원료 등록 57건 중 ‘한국은 단 2건’
중국의 화장품 신원료 등록 시스템을 가동한 후 지난 2021년 6월 첫 신원료 등록이 이뤄졌고 이달 16일 현재까지 전체 신원료 등록 건수는 모두 57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이 가운데 우리나라가 등록한 신원료는 2건에 불과하고 그나마 화장품 기업(원료기업 포함)이 등록을 완료한 경우는 단 1건 밖에 확인되지 않았다. 코스모닝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하 NMPA) 신원료 등록 시스템 검색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현 시점(3월 16일)에서 화장품 신원료로 등록한 건수는 지난해 말까지 47건, 올해 10건 등 모두 57건이었다. 우리나라 기업의 신원료 등록은 지난해 9월에 LX하우시스가 처음으로 완료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아모레퍼시픽이 독자 개발한 ‘아시바트랩’(Asivatrep) 성분이 신원료 등록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아시바트랩은 기존 사용 이력이 없는 A유형(A0~A4 중 A2)에 해당하는 신원료로 중국 현지 시험진행 등을 포함, 등록 준비에 약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기업 중 첫 신원료 등록을 한 LX하우시스의 경우에는 폴리머류로 분류하는 D 유형에 속하는 원료다. 아모레퍼시픽의 아시바트랩은 지난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