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숏폼 열풍이 숏핑 트렌드로 확대되고 있다. 숏폼은 1분 미만의 짧은 영상을 말한다. 숏핑(Short-pping)은 숏폼과 쇼핑을 결합한 단어다. 숏폼을 보면서 쇼핑까지 하는 커머스 형태다. 제품을 숏폼으로 생생히 소개하고, 구매로 연결한다. 알고리즘에 맞춰 개인 맞춤형 콘텐츠 제공으로 이어진다. 아마존에 따르면 영상을 본 소비자가 안 본 소비자보다 제품을 살 가능성이 3.6배 높았다. 반복적 브랜드 노출이 구매로 이어진다. ‘제품 인지→호기심→구매’ 공식에 따라 제품을 소비자에게 효율적이고, 강렬하게 노출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틱톡‧아마존‧쇼피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도 숏핑 트렌드에 가세했다. 소비자에게 콘텐츠를 선보이고, 커머스로 연동해 매출을 늘리는 전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트렌디어가 ‘더 라이징 2025’ 세미나에서도 숏핑 시대에 맞는 콘텐츠와 커머스 전략이 강조됐다. 이 세미나는 18일 경기 킨텍스 2전시장에서 뷰티업계 종사자 150명을 초청해 열었다. 틱톡, 해외 인플루언서×브랜드 콘텐츠 지원 정민주 틱톡 글로벌 매니저는 ‘틱톡을 통한 K뷰티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틱톡은 세계 인구 10억 명 이상 이용하는 플랫폼이다. K
트렌디어는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에 70개국 바이어 1만 명이 접속했다고 밝혔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K-BEAUTY TREND SUMMIT 2024)는 국내 브랜드를 해외 바이어에게 소개하는 온라인 행사다.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이 행사에선 K-뷰티의 경쟁력을 트렌드‧브랜드‧제조사 등 3가지로 나눠 알린다. 1주 차 ‘트렌드 위크’에선 K-뷰티 10대 트렌드 키워드를 설명했다. 각 국가에서 잘 팔리는 한국 화장품을 제시했다. 미국‧일본‧유럽‧동남아 현지 전문가가 K-뷰티의 매력과 강점을 발표했다. 2주 차 ‘브랜드 위크’에서는 기업 발표를 실시한다. 참여 브랜드는 클리오‧어뮤즈‧카자‧릴리바이레드‧온그리디언츠‧2359‧앳홈‧비원츠‧아이캔디‧오아보 등이다. 트렌디어는 올해 해외에서 급성장한 브랜드를 분석해 해외 바이어에게 제공한다. 3주 ‘제조사 위크’에는 코스맥스‧한국콜마‧인터코스코리아‧그린코스‧바이오스펙트럼 등이 참여한다. 이들 제조기업은 글로벌 히트 제품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트렌디어 측은 “AI 기반 뷰티 데이터를 활용해 K-뷰티를 정교하게 분석했다. 이 분석자료를 해외 바이어에게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행사
트렌디어 ‘K-뷰티 트렌드 서밋’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렌디어는 10월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를 개최한다. 10월 1일부터 3주 동안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세계 100개국 바이어를 초청해 K-뷰티의 매력과 시장 경쟁력을 알린다. 트렌디어는 이번 행사에 국내 기업의 참가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참가기업 33곳은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됐다. 이들 33개사를 포함해 총 146곳의 기업 소개가 예정됐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는 세가지 주제로 열린다. 매주 K-뷰티에 대한 트렌드‧브랜드‧제조사 등을 분석한다. 1주 차 트렌드 위크에선 K-뷰티의 10대 트렌드 키워드와 국가별 인기 제품을 설명한다. 미국‧일본‧유럽‧동남아 뷰티 전문가가 본 K-뷰티의 강점도 들려준다. 2주 차 브랜드 위크에서는 해외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를 제시한다. 클리오‧어뮤즈‧카자‧셀퓨전씨 등의 성공요인을 설명한다. 인디 브랜드 릴리바이레드‧온그리디언츠‧비원츠‧오아보 프레젠테이션도 연다. K-뷰티 브랜드의 성과를 정리한 보고서를 해외 바이어들에게 공개한다. 마지막 3주차는 제조사 위크다. 코스맥스‧한국콜마‧인터코스코리아‧
트렌디어(대표 손정욱‧천계성)가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를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에선 세계에서 주목받는 한국 화장품의 특징을 소개한다. 전 세계 100여 개국의 바이어를 온라인에 초청해 다양한 K-뷰티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1주 차에는 K-뷰티의 10가지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한다. 주제별 히트 상품과 주요 제조사 정보도 공개한다. 2주 차에는 국내 브랜드사가 해외 유통사를 대상으로 발표를 실시한다. 마지막 3주 차에는 제조사‧원료사가 기술력을 소개한다. 해외 브랜드사의 상품개발자나 R&D 연구원에게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 트렌디어는 9월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행사에 참여할 국내 뷰티 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해외 뷰티 바이어와 매칭을 원하는 브랜드사‧제조사‧원료사‧플랫폼 등이다. 트렌디어는 참가 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 △ 35미터 초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프레젠테이션 △ AI 더빙 기술을 활용한 다국어 프레젠테이션 변환 △ 글로벌 시장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별 홍보 페이지 제작 △ 국내외 뷰티 미디어 홍보 등이다. 트렌디어는 ‘2024 서울 뷰티위크’ 공식 파트너사
K-뷰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하나의 현상이자 지표다. 세계 소비자는 이런 K-뷰티 제품을 선택했다. ‘화장먹’(화장 잘 먹는) 선크림, 니들샷 꿀조합 PDRN 화장품, 3000년대로 향하는 Y3K 메이크업. 이는 트렌디어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K뷰티 이커머스 총결산 : 글로벌 및 국내 동향’에서 제시됐다. 신지선 트렌디어 애널리스트가 올 상반기 미국‧일본‧동남아 이커머스 채널에서 강세를 보인 제품을 분석했다. 저자극-멀티기능 ‘토너패드’ ‘토너패드’는 2023년 말부터 구글 검색량이 증가했다. 동남아‧베트남‧태국‧미국‧캐나다 등에서 한국 토너패드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이와 동시에 동남아와 북미 시장에서 토너패드 매출이 늘었다. K-토너패드는 미국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아마존 미국에서 △ 메디큐브 제로 모공 패드 △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패드 등이 주목 받았다. 메디힐‧아누아‧넘버즈인 토너패드는 아마존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K-토너패드는 미국 틱톡에서 ‘#순한’ ‘#피부결개선’ 등으로 입소문 났다. 자극 없는 사용감과 다양한 성분‧사용법으로 소비자를 자로 잡았다. 일본 소비자는 토너패드 구매 시 ‘피부 거칠기 개선’ 효과를 중시했다. 큐
‘성분에 살고 성분에 죽고’. 요즘 소비자는 화장품을 살 때 성분 먼저 본다. 성분당‧성분주의 소비자가 세계 뷰티시장 판도를 뒤바꿨다. 클린뷰티‧비건 시장의 키도 성분이 쥐고 있다. 성분으로 치고 나가고 SNS 바이럴로 매혹하기. 소비자 눈에 드는 방법이다. 지금 뜨는 성분을 알아야 한다. 트렌디어(대표 손정욱·천계성)가 5월 3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8호에서 ‘더 라이징 2024’ 세미나를 열고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공유했다. 순하고 빠른 ‘비타민C+리포좀’ 신지선 메저커머스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라이징 뷰티 트렌드와 K-뷰티’를 발표했다. 뷰티의 꽃은 에센스다. 글로벌 에센스 인기 성분은 비타민C‧레티놀‧콜라겐‧펩타이드‧인간줄기세포 등으로 꼽혔다. 특히 K-비타민C 세럼에 주목했다. 전세계 민감러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에서다. 비결은 무향‧저자극‧가벼운 제형 세가지. 예민한 피부도 매일, 자주, 안심하고 바를 수 있기 때문에 데일리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이니스프리 비타C 세럼’은 올리브영‧큐텐재팬‧세포라 등에서 판매‧리뷰 순위 상위권을 휩쓸었다. 마케팅 키워드는 잡티‧비타민C‧녹차‧토닝‧4주‧각질‧민감성 순이다. 고농도 비타민C 전략도
‘2024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COSMOBEAUTY SEOUL·이하 코스모뷰티서울)가 내달 29일(수) 코엑스(서울 삼성동 소재) A홀에서 막을 올려 31일(금)까지 사흘 동안의 장정에 돌입한다. 38회째를 맞이하는 코스모뷰티서울은 국내 최고 전통과 노-하우를 가진 화장품·미용 산업 전시회. 화장품(완제품)을 필두로 △ 원료·포장·용기 △ 헤어·두피 △ 에스테틱·스파 △ 네일·풋·타투 △ 이너뷰티·헬스 △ 스마트 뷰티 △ 천연·유기농·비건 등 화장품·뷰티 관련 모든 카테고리를 망라한다. 특히 올해 전시회의 경우 이미 지난해 12월, 개막 5개월 전에 이미 참가 부스를 마감했다. 역대 가장 빠른 속도다. 참가 기업뿐만 아니라 화장품·뷰티 업계 전체의 관심이 그 만큼 높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개막 5개월 전 부스 마감…역대 최단 기록 세워 코스모뷰티서울은 430곳의 기업이 540부스를 구성한다. 폴란드·중국 국가관을 확정했고 핀란드·이탈리아·튀르키예·일본 국적의 해외기업들도 부스를 차린다. 대구·인천·제주테크노파크·부천산업진흥원 등 전국 지자체와 산하 기관이 단체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여기에 듀얼소닉·아이소브·루이셀·쿤달·시크블랑코·스킨컬
논픽션·리얼베리어‧무지개맨션‧자빈드서울‧CKD의 공통점은? 올 한해 올리브영‧쿠팡‧네이버에서 사용후기가 많이 늘어난 브랜드라는 점이다. 트렌디어(대표 손정욱‧천계성)가 올리브영‧쿠팡‧네이버 구매 리뷰 자료 1,270만 건을 분석했다. 대상 브랜드수는 4만4천 개이며 제품 수는 26만8,700개다. 트렌디어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3 더 라이징 어워즈’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비해 하반기에 구매자 리뷰가 늘어난 브랜드 137개를 선정했다. 또 수상 브랜드의 특징을 8개 부문별로 제시했다. 스킨케어- #민감슈티컬 #4050 2023년 하반기 주목받은 키워드는 민감슈티컬이다. 민감 피부를 진정시키고 안티에이징 효과를 주는 저자극 기능성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순한’ 레티놀‧비타민C 성분을 내세운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 민감 피부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성분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서다. 경쟁이 치열한 수분과 진정 시장에선 빠른 효능과 흡수력이 차별점으로 떠올랐다. 대표 브랜드는 메디힐과 메디필이다. 중년 여성의 피부고민에 초점을 맞추고, 합리적인 가격대를 소구한 에르쯔틴‧동인비‧리엔케이가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 마스크 - #모공 #쿨링 올해는 리뷰에서 모공
‘마치 순백의 도자기에 엷은 분홍빛 붓을 살짝 갖다 댄 듯한 살결에다... 미인이라기보다는 우선 깨끗했다.’ 일본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작품 ‘설국’에서 여주인공 고마코를 묘사하는 문장이다. 순백의 깨끗한 피부는 여전히 일본 여성의 로망이다. 일본 뷰티시장에서 미백 화장품이 주목받고 있다. 화이트닝 제품은 일본에서 계절에 관계 없이 인기를 끄는 대표 품목으로 꼽힌다. 최근 일본서 미백 화장품 열풍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일본 여성 소비자는 가을‧겨울에도 미백 화장품을 선호하며, 토너에도 미백 효능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메저커머스가 발표한 ‘일본 스킨케어 트렌드’에서 확인했다. 이번 보고서는 메저커머스의 아시아 시장 플랫폼인 트렌디어가 발표했다. 2022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J-뷰티 동향을 살폈다. 일본 이커머스 대표 플랫폼인 큐텐과 @코스메의 자료를 바탕으로 일본 스킨케어 시장의 특징을 분석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일본 여성 소비자는 미백 화장품을 가장 선호했다. @코스메에서 토너‧에센스‧크림별 효능 TOP 5를 살핀 결과 미백이 공통적으로 들어있다. 일본 여성 소비자는 토너에서까지 미백 효능을 기대했다. ‘시세이도 엘릭서 브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