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21년, 5년 동안 화장품 수출 85.7% 증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2017년~2021년 화장품 수출입실적 분석 지난해까지 국내 화장품 수출실적은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수입은 미미하게 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무역수지 흑자가 지속 증가하는 그래프를 그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집계한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총 92억2천500만 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21.8%의 증가율과 함께 역대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2017년의 49억6천600만 달러와 비교했을 때 85.7% 증가한 수치며 이 기간 연평균 성장률은 16.7%에 달했다. 반면 지난해 수입액은 16억3천100만 달러를 기록, 전년보다 10.0%가 증가했다. 이는 2019년 수준이다. 화장품 수입액의 두 자릿수 성장률은 전년도 수입액 감소(-9.4%)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할 수 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화장품 수입액은 약 2.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은 0.5%로 수출액 연평균 성장률에 비해 16.2% 포인트가 낮았다. 이 같은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 관세청 수출입 자료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분류 기준을 적용, 최근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