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모여드는 ‘글로벌 원료 기업들’

  • 등록 2017.03.31 11:12:56
크게보기

 

원료 전문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주최사인 리드 익시비션스는 지난 30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의 전시계획을 발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원료 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2015년 시작으로 올해로 3회를 맞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시회에서 전년대비 신규 참여 업체 25% 상승, 참관객 유치 97% 성장률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는 50군데의 신규 업체 참여 증가로 전시규모가 전년대비 20% 늘어나고 참관객도 14% 이상 상승한 7천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드 익시비션스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의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진행 결과와 기존 참여 업체, 업계 관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전시회 일정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라며 “현재 국내외 250여군데 화장품 원료 제조사들이 전시 참여 신청을 완료했고 이 가운데 신규 참여 업체가 약 20%, 해외 업체가 60%를 차지해 업체 간의 더욱 폭넓은 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회는 바이어와 참관객을 위해 2가지의 특별한 세션을 마련했다.

 

우선 참관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원료 전시 업체와 부스를 찾을 수 있도록 ▲ 내추럴 액티브, 안티에이징 ▲ 안티-링클모이스처라이제이션 ▲ 하이드레이션 등 3가지 테마로 구성한 ‘제품 트레일(Product Trails)’을 도입하고 혁신적 텍스처·향·최신 피그먼트를 오감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센서리 바(Sensory Bar)’를 별도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차별화된 세미나로 ▲ 아시아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주요 트렌드와 전망 ▲ 화장품 원료 마켓-미국/유럽 VS 아시아 ▲ 글로벌 프래그런스 마켓 ▲ 2018 SS 메이크업 컬러와 텍스처 전망 ▲ 한국·유럽·미국 규제 상황 ▲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검색 엔진 최적화(SEC)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 날 기자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트렌드 마케팅 에이전시 ‘뷰티스트림즈’의 한국 마케팅&세일즈 담당 이채원 매니저가 ‘2018 S/S 컬러 트렌드’를, H&A 파마캠의 지홍근 박사가 바이오인캡슐레이션(Bio-incapsulation)과 같은 성공적인 센서리 제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전시회 개최 이래 올해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의 후원 승인을 얻게 되었으며 이외에 글로벌 코스메틱 연구개발사업단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IBITA(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등이 이번 전시회를 공식 후원한다.

송상훈 기자 rangsung@naver.com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





















PC버전으로 보기

(주)케이비엠 | 서울특별시 마포구 방울내로 11길 23, 제202호(망원동, 두영빌딩) TEL : 02-338-8470 | FAX : 02-338-8471 | E-mail : kbm@cosmorning.com 발행일 : 2016.8.15 | 발행 · 편집인 : 김래수 | 등록번호 : 서울 다 50330 | 등록일자: 2016년 6월 22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52337 |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19년5월15일 사업자등록번호: 315-81-36409 | 개인정보관리 및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강우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