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론’ 400억 푼다! 26일부터 접수 시작

  • 등록 2026.02.25 13: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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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브랜드사 생산자금 1회당 최대 1억 5천만원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6년 중소기업 K-뷰티론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2월 26일(목)부터 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K-뷰티론’은 발주서를 근거로 생산비를 지원하는 정책자금 제도다. 선제적 제품생산 후 대금을 회수하는 화장품 산업의 특성을 반영했다. 주문을 확보하고도 초기 생산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화장품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올해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확대한 400억 원으로 편성했다. 또 현장 의견을 수렴해 지원조건을 완화하고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2026년 K-뷰티론의 주요 변경사항은 △ 1회당 지원 한도를 최대 1억 5천만 원으로 증액 △ 화장품 생산비 뿐 아니라 용기·펌프 등 화장품 필수 부자재 비용도 지원 범위에 포함 △ 지원금액의 의무 사용기간(대출일로부터 대출금 집행완료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 △ 제품생산 이외 마케팅‧물류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비율을 30%로 상향 등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발주(추천)서나 발주 증빙서류를 보유한 발주기업에 한한다. 모집 기한은 26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다. 신청은 중진공 공식 홈페이지(www.kosmes.or.kr)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중진공은 유망 중소 브랜드사의 신청 진입장벽을 완화했다. 수주기업의 추천 없이, 확정된 발주서만으로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증진공은 지난해 K-뷰티론을 신설해 운영했다. 사업 시행 6개월 만에 융자예산 200억 원을 183개사에 전액 집행했다. 이를 통해 뷰티산업 현장의 높은 자금 수요를 확인했다.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해 지원기업의 수출액은 이전보다 18.8% 증가했다. 수출기업 수도 24.8% 늘어 정책금융이 K-뷰티 수출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국내 화장품 산업은 K-컬쳐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K-뷰티론을 통해 K-뷰티 브랜드가 세계 소비자에게 알려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K-뷰티론 사업 내용은 중진공 공식 홈페이지(www.kosmes.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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