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을 통한 아름다움의 실현’ 콘셉트 디자인
ODM·OEM 전문기업 비오코스(대표이사 유학수)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8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코스메틱 패키징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독일), ‘IDEA 디자인 어워드’(미국)’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4국가·6천401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한 비오코스는 브랜드의 철학과 특색을 디자인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표현한 것이 결정적인 수상 요인으로 작용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 있는 디자인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패키징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비오코스 모이스처 바이탈 라인(5종)은 수분결 피부를 연상시키는 은빛 용기에 ‘생명공학을 통한 아름다움의 실현’이라는 브랜드 모토를 담아낸 제품. 첨단 생명과학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화장품 전문 브랜드라는 특색을 잘 살려낸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비오코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가장 적합하게 표현해내는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제품과 서비스 등 고객 경험 요소를 유기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디자인 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패키지 등 7개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한다. 패키징 부문은 패키지의 감성적이고 기능적인 디자인에 초점을 두며 심미·생태학·경제적 측면에서 지속 가능성을 지닌 디자인과 그래픽, 소재 등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