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뷰인스 대학기업 해외 판로 공동 개척

  • 등록 2018.04.30 16: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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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중심 특화 기업 중심…해외 전시회 부스 운영 논의

 

 

닥터뷰인스(대표 김경동)는 지난 25일 대학관련 화장품 업체 5곳과 상호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해외시장 개척‧수출라인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기업은 △ 신성대학교 학교기업 신성바이오(대표 고영주) △ 원광대학교 원네이처(총괄 이영미) △ 전남과학대학교 바이오플라워텍 (대표 조송미) △ 대구한의대학교 학교기업(대표 변창훈) △ 서울시립대학교 더고구마(대표 송오성) △ 마이크로 니들과 코스메슈티컬 연구기업 ㈜닥터뷰인스(대표 김경동)등 총 6곳 업체의 실무 책임자들이 자리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연구 중심의 특화된 대학 관련 화장품 업체로 코스메슈티컬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 기업의 경우 우수한 기술과 제품력은 이미 입증돼 있지만 인력뿐만 아니라 비용, 인프라에 대한 문제가 항상 애로사항으로 특히 해외시장 진출 시 마케팅 네트워크 부족은 자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협의회 참석 기업들은 해외시장 판매라인과 조직을 상호 연계 운영하는 동시에 해외박람회 참석 시 공동 부스를 활용하는 등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대구한의대학교 정진철 화장품사업부장은 “참여 기업들은 이미 각자 독자적인 시장을 통해 인지도를 구축했다”며 “하지만 최근 급격한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국내보다는 미개척 해외 시장 공동진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일본과 중국 등에 마이크로 니들과 코스메슈티컬 관련 제품의 안정적 수출라인을 구축한 김경동 ㈜닥터뷰인스 대표는 대학 화장품학과 교수로서 제자들과 함께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화장품관련 학교기업의 성장은 화장품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성장과 직결돼 있고 더 나아가 향후 국내 뷰티 산업 발전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의에 따라 닥터뷰인스가 보유하고 있는 수출라인을 5곳 학교기업에 제공함과 동시에 제품을 공동 홍보해 해외시장으로 확대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들 5곳 대학관련 코슈메슈티컬 기업들은 5월부터 공동 시장조사와 발굴을 통한 정보공유로 공통 수출라인을 지속 확장키로 협의했다.

 

▲협의 대학기업

기업명 브랜드명 연계 대학교 주요 개발 품목
신성바이오 청삼수 신성대학교 청삼씨 기능성 한방화장품
원네이처 수피나 원광대학교 천연 기능성 화장품
바이오플라워텍 설와송 전남과학대학교 와송추출물 화장품
대구한의대학교 자안 대구한의대학교 한방 기능성 화장품
더고구마 퍼플팜 서울시립대학교 -

송상훈 기자 rangs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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