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증가세 유지하면 연말 70억弗 돌파 기대할 만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이 31억9천400만 달러를 달성, 역대 상반기 수출 중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수출액 22억7천500만 달러보다 40.4% 증가한 수치다.
현재의 수출 기조를 유지하게 되면 올 연말 화장품 수출액은 최대 70억 달러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 수출은 대체적으로 상반기까지의 증가율 40.4%보다 하반기에 더욱 높은 증가율을 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 총액은 49억5천300만 달러였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www.motie.go.kr)가 집계 발표한 상반기 수출실적 자료에 의하면 화장품의 올해 상반기 수출은 △ 1월 4억5천900만 달러 △ 2월 3억8천400만 달러 △ 3월 6억1천만 달러 △ 4월 5억8천500만 달러 △ 5월 6억200만 달러 △ 6월 5억5천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화장품 수출은 지난 6개월 동안 부침을 거듭했으나 2월을 제외한 나머지 5개월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최저 36.6%(3월)에서 최고 69.6%(5월)의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지난달 5억5천400만 달러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6% 증가했으나 5월보다는 8.0% 하락세를 보였다.
화장품의 지역별 수출의 경우 특히 △ 중국과 홍콩은 4개월 연속 △ 아세안 52개월 연속 △ 일본 8개월 연속 △ EU 47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하면서 지역별 고른 증가세를 구가, 전체 화장품 수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 6월1일부터 20일까지 잠정 집계한 국가(지역)별 수출의 경우 △ 중국 1억2천760만 달러(이하 전년대비 증가율·80%) △ 홍콩 7천600만 달러(23.1%) △ 아세안 3천540만 달러(42.4%) △ 일본 1천500만 달러(28.7%) △ EU 1천만 달러(45.0%) 등의 실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