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임업, 자연주의 브랜드 ‘수페’로 출사표

  • 등록 2018.09.11 18: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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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시장 벤더 모집…유통 확장 나서

 

 

SK임업(대표 심우용)이 화장품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

 

최근 이 회사는 자체 브랜드 ‘수페’를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 유통할 벤더를 물색하고 나섰다.

 

지난 2016년 말 론칭한 수페(SOOFEE)는 정제수 대신 자작나무 수액을 함유한 자연주의 브랜드로 탄생했다.

 

충주 인등산에서 40년 동안 가꾼 자작나무 숲에서 채취한 수액은 미네랄과 영양분이 풍부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진정 효과가 높다는 설명.

 

수페의 주요 품목은 △ 수페 보티수 수아마스크 △ 수페 보티수 청아마스크 △ 수페 프로 뉴트리션 앰플 △ 수페 프로 모이스처 크림 등 기초 화장품으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은 그동안 일부 온라인몰과 SK 임직원 전용 쇼핑몰 등에서 한정 판매됐다.

 

SK임업은 지난 5월 ‘숲을 담은 자작나무’ 토너‧에멀전‧에센스‧크림 4종을 발매했다.

 

이들 제품을 ‘2018 중국 광저우 박람회’ ‘2018 상해 뷰티 박람회’ 등에 선보이며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SK임업은 오는 11월 신규 라인을 통해 스킨케어‧클렌징 폼‧자외선 차단제 등을 추가 출시하며 국내외 화장품 시장을 적극 공략할 전략이다.

 

조융산 SK임업 화장품사업부 과장은 “숲에서 얻은 원료를 화장품에 결합한 수페는 미세먼지‧자외선‧황사 등 외부 환경에 지친 피부에 힐링을 선사한다”며 “국내 H&B 스토어‧백화점‧편집매장과 해외로 유통망을 넓히기 위해 협력업체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SK임업은 지난 2009년 4월 설립된 SK그룹 계열사로 조경공사와 임업 등 조경 건설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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