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까지, 지근욱 작가 개인전
정샘물이 오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 신사동 플롭스(PLOPS)에서 플랫 무브먼트 전시회를 연다.
플랫 무브먼트 전시회는 네 번째 플롭스 인 아트(PLOPS in Art) 프로젝트다. 지근욱 작가의 개인전으로 마련했다.
그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홍콩 크리스티(Christie’s)에서 한국 대표 작가로 선정돼 세계 미술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지근욱 작가는 영국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에서 아트&사이언스를 전공했다. 물체의 움직임을 점‧선‧면 등 형태의 기본 요소를 활용해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
이번 전시에서는 △ 선이 한 점으로 모이는 실제의 역동성(Actual Dynamics) △ 선 위에 원형을 더해 운동성을 드러낸 구(Cohesive Sphere) △ 원의 잔상이 공이 튀어 오르는 듯한 움직임을 연출하는 변동(Bouncing Motion) 등 세 가지 시리즈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