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화장품협의회 새 회장에 기근서 씨

2019.04.01 19:32:26

김태희도 뷰티산업 성장 위한 다각적 지원에 주력

 

 

경기화장품협의회(회장 기근서)는 지난 3월 2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에서 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기근서 민진 대표를 3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8년 사업실적 보고‧결산보고와 함께 2019년 사업계획‧예산(안), 제 3대 임원 선임(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기근서 부회장을 3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신임 부회장으로 지승용 지앤아이코스메틱 대표, 사무총장에는 ㈜내츄럴코리아 윤덕희 상무이사를 선임했다. 1‧2대 회장을 역임한 김태희 회장은 명예회장직을 맡게 됐다.

 

김태희 명예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경기화장품협의회는 경기도 화장품 기업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라며 “임기동안 원활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으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근서 신임 회장은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매출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도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히고 △ 회원사 수출과 유통판로 개척 지원 △ 실질적 지원정책 마련 △ 경기도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도‧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다짐했다.

 

이날 경기도 화장품 기업의 중국‧베트남‧유라시아 진출 지원전략을 위한 특강을 진행해 회원사 판로 확대에 대한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한편 경기화장품협의회는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와 함께 2019년 경기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 △ 뷰티제품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뷰티산업의 품질 경쟁력 향상과 기술력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송상훈 기자 rangs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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