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뉴욕, ‘붙이는 네일’로 한국시장 공략 나선다!

  • 등록 2019.04.25 10:55:20
크게보기

뉴욕 콘셉트로 디자인 차별화…디즈니와 콜라보, 신제품 대거 출시

 

 

셀프 네일 시장에서 일명 ‘붙이는 네일’의 성장세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H&B스토어 랄라블라 관계자는 “지난해 네일 카테고리의 전체 매출은 2017년에 비해 무려 240%나 증가했고 이 가운데 네일 팁과 네일 스티커 매출은 각각 192%, 7,133%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최근 네일 제품·시장 트렌드는 ‘네일숍에서 특별한 날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수시로 바꿔가면서 붙이는 것’으로 소비자 인식과 행동이 변화함에 따라 계절과 상관없이 네일 관련 제품 매출 역시 빠르고 폭발적인 성장세를 구현하고 있다.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네일 숍 이용 경험이 많은 3040 여성들은 네일 팁을 선호하고 네일 숍 이용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1020 여성 소비자들은 네일 팁에 비해 더 얇은 네일 스티커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일을 선택할 때에는 브랜드나 제품력보다 디자인을 가장 중요한 선택 요소로 꼽았으며 대부분의 경우 일주일 주기로 디자인을 교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MOTD(데일리 메이크업, 오늘의 메이크업)나 데일리룩처럼 네일 역시 그날의 기분과 코디에 따라 디자인을 바꿔서 연출하는 경향은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디자인 차별화에 대한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최근 주요 네일 브랜드들은 시즌과 이슈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유명 패션 디자이너와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매년 최신 네일 트렌드를 뉴욕 패션위크를 통해 선보이며 셀럽과 뷰투버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글로벌 네일 전문 브랜드 ‘키스뉴욕’이 대표 주자로 꼽힌다.

 

키스뉴욕은 이미 지난 2월에 열린 뉴욕 패션위크에서도 앨리스&올리비아(Alice&Olivia)와 레베카 민코프(Rebecca Minkoff)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 전 세계 100여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네일 전문 브랜드 키스뉴욕은 올해 본격적인 한국 시장을 공략을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2030 여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클래식한 디즈니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11개 애니메이션과 독점 계약을 체결, 다양한 캐릭터의 네일 디자인을 만날 수 있게 된 것.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외에 ‘오리지널 뉴욕 네일’ 콘셉트를 최대한 살려 뉴욕을 모티브로 한 네일 디자인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 뉴욕의 트렌디한 패션을 네일로 표현한 뉴욕 컬렉션△ 뉴욕 팬톤 컬러를 활용한 바캉스무드 △ 페미닌과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데일리룩 등으로 구성했다. 2019 SS 신제품은 키스뉴욕 쇼핑몰 외에도 내달 중순부터 H&B스토어 랄라블라에서도 만날 수 있다.

 

키스뉴욕은 이와 함께 젤 성분으로 만든 ‘네일드레스 젤스키니핏’(젤네일 스티커)도 출시한다.

 

기존 네일드레스(네일스티커)와 동일한 0.16mm로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네일스티커 제품 중 가장 얇고 밀착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베이스젤부터 탑젤, 컬러 보호젤 등 6개의 레이어로 설계해 네일 컬러와 디자인 연출이 뛰어나며 광택감이 좋아 마치 젤네일을 한 것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네일드레스 젤스키니핏은 네일 제품에 대한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하는 5월부터 홈쇼핑 채널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



















PC버전으로 보기

(주)케이비엠 | 서울특별시 마포구 방울내로 11길 23, 제202호(망원동, 두영빌딩) TEL : 02-338-8470 | FAX : 02-338-8471 | E-mail : kbm@cosmorning.com 발행일 : 2016.8.15 | 발행 · 편집인 : 김래수 | 등록번호 : 서울 다 50330 | 등록일자: 2016년 6월 22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52337 |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19년5월15일 사업자등록번호: 315-81-36409 | 개인정보관리 및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강우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