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 ‘2019 여성‧가족친화 우수단체’ 표창 수상

  • 등록 2019.05.07 13: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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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디 캠페인 등 사회 공헌 활동 인정

 

질경이(대표 최원석)가 지난 3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여성‧가족친화 우수단체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주최했다. 여성 권익 향상과 가족 통합에 기여한 단체를 선정해 공로를 알리는 행사다.

 

질경이는 여성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펼친 노력을 인정 받았다. 여성 일자리 창출과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애썼다는 평가다.

 

질경이는 ‘여성 삶의 질을 경이롭게 한다’는 뜻을 담았다. ‘여성이 건강한 삶’을 기업 철학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 8월부터 펼쳐온 노바디(Know-body) 캠페인은 여성 몸을 바로 알고 건강하게 관리하자는 취지다. 여성 Y존 피부 관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관리법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한다.

 

질경이 안심 생리 캠페인은 사회 배려계층 소녀에게 생리대‧청결제 등 여성 위생용품을 기부하는 행사다. 2017년 8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2016년 7월에는 여성가족부 산하 건강한 여성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2016년 9월 질경이 브랜드 쇼를 열고 수익금을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기부했다.

 

여성 일자리도 늘렸다. 질경이는 여성 인력을 영업‧생산‧R&D‧마케팅‧관리 등 각 분야에 채용하고 있다.

 

여성 Y존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도 힘 쏟는다.

 

이 회사는 2009년 설립 후 대표 제품인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출시했다. 이어 여성 외음부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확대하며 전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성청결제 제형을 고체‧물티슈‧젤‧폼 등으로 다양화했다. 생리대도 내놨다.

 

여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질염‧질이완증‧질건조증 관련 특허도 3개 보유했다. 특허 2개는 미국‧중국 등 세계 11개국에 등록했다. 현재 무항생제 질염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최원석 질경이 최원석 대표는 “여성이 자신 있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Y존 전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여성 친화적 사회 활동을 늘려 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전략”이라고 밝혔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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