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오늘(11일) 호주 시드니 웨스트필드 쇼핑센터 내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었다.
지난 12월 이래 호주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6호점까지 오픈, K-뷰티 입지를 넓혀온 이니스프리가 호주 내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한 것. 시드니 플래그십스토어는 한층 업그레이드한 인테리어로 자연주의 콘셉트를 진정성 있고 꾸밈없이 보여준다.
시드니 플래그십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준비했다. △ 최신 K-뷰티 트렌드와 팁을 보여주는 큐레이션 존 △ 이니스프리 공병수거 캠페인을 알리는 리사이클링 존도 기획했다.
특히 호주에서 수거한 공병은 글로벌 친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업사이클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름다운 제주 자연에서 영감 받은 제주 라운지도 호주 소비자에게 압도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이니스프리는 오픈을 기념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선착순 고객 1천500명에게 한정판 에코백과 베스트셀러로 구성한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고객이 매장에서 경험하는 모든 면에서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연주의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호주 내 밀레니얼 소비자들은 플래그십스토어를 통해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진정성 있는 공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