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미용학전공 석·박사 학생을 대상으로 ‘제23차 하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박사, 석사의 진정한 의미 : 수불석권(手不釋卷)’을 주제로 열었다.
논문 발표에서는 △ 퍼스널컬러 자가진단 측정도구 개발연구(김현미) △ 피부미용실 종사자의 한국형 아유르베다 심리유형과 조직성과 관계에서 진정성 리더십 매개효과(강화진)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 뷰티경영 △ 헤어미용 △ 피부미용 △ 네일미용 △ 메이크업미용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을 제시했다.
윤천성 교수(현 SVU 행정처장‧평생교육원장)는 “박사와 석사의 진정한 의미는 새로운 영역을 넓고 깊게 탐구해 자신만의 학문에서 금자탑을 쌓는 것”이라며 “매년 실시하는 논문세미나가 이런 의미를 인식하는 귀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미용학전공은 지난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총 23회 논문 세미나를 열었다. 석·박사 과정 재학생이 모여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학계와 산업 현장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의 참여율도 높아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 세미나는 미용학전공이 글로벌 경쟁력을 지난 학과로 성장하는 데 주춧돌 역할을 담당한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외 △ 김진숙 서울벤처대학원대 교수 △ 김미영 서울벤처대학원대 교수△ 이수희 청암대 교수 △ 김정숙 유원대 교수 △ 손은선 한국뷰티요가협회 회장 △ 하성기 하성기아카데미 대표 △ 조윤오 얼짱몸짱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