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피걸 “中 진출 시동 걸었다”

  • 등록 2019.09.15 13: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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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 참가
中 Shiakyma사와 제품 공급계약 체결

조이코스(대표 김순언)의 색조 브랜드 호피걸이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중국 ‘2019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에 참가했다.

 
광저우 국제 뷰티 박람회는 3월과 9월 연 2회 개최하는 화장품‧미용 전시회다. 전 세계 주요 바이어가 참여해 화장품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상을 펼친다.
 
올해 행사에는 K뷰티업체 100여개사가 부스를 선보인 가운데 참관객 96만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조이코스는 박람회에서신화FH코리아가 주관하는 한국관에 부스를 열고 각국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호피걸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특히 호피걸의 주력 아이템인 △ 3D 파우더 블러셔 △ 3D 엣지 아이글리터 △ 자몽 클렌징 밤 등을 집중 선보여  주목 받았다.
 
조이코스는 신화그룹 전자상거래 운영사인 사천신화천위실업유한공사와 500만불 규모의 중국 온라인 판매 독점 계약을 체결, 중화권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김순언 조이코스 대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뷰티 엑스포에 참가한다”며 “국내외 신규 바이어를 적극 발굴해 호피걸의 품질력을 널리 알려 나갈 전략”이라고 밝혔다.
 
호피걸은 현재 공식 온라인몰과 에이랜드 명동 본점 등에서 판매된다. 오는 10월 가볍게 밀착하면서 높은 발색력을 제공하는 립스틱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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