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피부 건강’ 공동 심포지엄

  • 등록 2019.10.27 11: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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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피부과학회, 미세먼지 영향·해결책 논의

 

아모레퍼시픽이 대한피부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미세먼지와 피부 건강’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세먼지는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염증과 트러블을 유발하고 피부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등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보호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연구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 한국의 미세먼지 완화와 해결을 위한 방법(이화여자대학교 김용표 교수) △ 장벽이 파괴된 피부에서 도시 미세먼지의 효과(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조소연 교수) 발표와 함께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 김형준 박사(수석 연구원)는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화장품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부작용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하는 해결책을 세 가지 범주로 나눠 제시했다.

 

김 박사는 미세먼지의 피부 부착 정도를 측정한 데이터를 통해 화장품을 개발, 미세먼지가 피부에 붙는 것을 막아주는 보호 솔루션을 선보였다. 인공 피부의 모공을 활용해 미세먼지가 잘 빠져나가지 못하는 모공이나 각질 등에서도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미세먼지로 손상된 피부를 회복·진정 시켜주는 솔루션까지 발표, 전 방위로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해결책을 내놨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유해환경으로부터 전 세계 고객들의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보호하고 아름답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난 4월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집대성해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를 열었다.

 

연구센터는 소재·기전·임상·분석 등을 담당하는 기반연구 파트와 유해환경 제거·방어·사후관리 기술과 고객 연구 등을 담당하는 제품화 기술 파트, 대외 소통·실증 담당 파트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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