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200번째 공간문화개선사업 결실

2019.10.31 20:39:30

‘마포 일하는 여성아카데미’…연말까지 6곳 추가 리모델링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배동현·이하 아모레복지재단)이 200번째 공간문화개선사업의 결실을 맺었다.

 

아모레복지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일하는 여성아카데미’에서 200번째 공간문화개선사업 오픈식을 진행하고 그 동안의 성과를 자축했다.

 

아모레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이혜경)이 주관한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여성 이용 시설 내 개선이 필요한 교육실·상담실·휴게공간을 공모해 선정하고 리모델링하는 사업.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전국의 200곳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변했다. 연말까지 6곳의 공간을 추가로 리모델링해 모두 206곳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일하는 여성아카데미 오픈식에는 배동현 이사장과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이주환 일하는 여성아카데미 대표를 비롯한 기관 임직원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공간 컨설팅을 통해 분리돼 있던 사무공간과 교육공간을 통합하고 아모레퍼시픽의 디자인 기부로 새롭게 탄생한 ‘블루’ 콘셉트의 교육실 모습을 공개했다. 명상과 요가 등 좌식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만드는 등 이용자들의 심리와 정신건강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개선된 공간을 통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는 크다. 지난해 개선 공간의 직원과 이용자 500명을 설문한 결과 공간 활용도 부분에서 개선 전 평균 3.4점에서 개선 후 평균 5.0점(만점)으로 증가했다. “교육과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이 극대화됐다”는 의견과 함께 교육 몰입도, 이용·방문객 증가, 기관 후원 증대까지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배동현 이사장은 “아름답게 정비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순 공간개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변화된 공간이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정리수납 컨설팅,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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