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 www.amorepacific.com)이 이달 8일부터 20일까지 지급 예정되어 있던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모든 계열사와 협업한 720개의 모든 업체로, 총 900억원 규모의 대금이 7일 모두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협력업체에 대한 납품 대금 조기지급은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2000년대 중반부터 명절 연휴 전 조기지급을 진행해오고 있다. 대금을 앞당겨 지급받은 협력사는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명절을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7월 말부터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금 지급 기일을 50일에서 30일로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