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젝아시아-오네스, 공동 연구·공급 협약 체결

2019.12.04 11:39:50

마이크로니들 안정화 신소재 제품 개발…300만$ 규모 수출길 물꼬 터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테라젝아시아(대표 김경동)가 (주)오네스(대표 이삼형)와 함께 지난 2일 마이크로니들 분야 신소재 공동연구와 제품 공급 관련 협약을 체결, 양 사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 협약 체결로 소재안정화 기술 부문과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연구개발 기술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두 기업은 보다 안정화한 효능 소재를 탑재한 새로운 수준의 마이크로니들 제품 개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경동 테라젝아시아 대표는 “화장품 분야에서 우수한 소재 안정화 기술을 보유한 (주)오네스와 마이크로니들 관련 신소재 공동연구·제품 공급에 대한 협약을 맺음으로써 해외에 유명 거래처를 보유, 운용하고 있는 (주)오네스에 마이크로니들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물꼬를 텄다”며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니들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오네스는 이미 미국 세포라와 홈쇼핑채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을 포함한 러시아·호주·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뷰티 콜라보 숍 ‘v45 뷰티라운지’를 운영하면서 철저하게 소비자 관점에 입각한 제품을 개발, 공급 중이다.

 

테라젝아시아와의 협약 체결과 관련해 이삼형 오네스 대표는 “최근 타 제품과 차별화가 뚜렷하며 독특하고 (주)오네스의 소재안정화 기술을 접목한 마이크로니들 제품에 대한 의뢰와 발주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미국을 포함해 해외 시장에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주)테라젝아시아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로써 2020년 2월부터 연간 300만 달러 규모의 (주)오네스의 기능성 신소재를 탑재한 새로운 마이크로니들 제품을 미국과 러시아 등지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주)테라젝아시아는 올해 1월부터 미국 테라젝 사의 더마&파마슈티컬분야 전 세계 마이크로니들 전용 실시기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제주대학교·선문대학 연구진과 함께 25억 원 규모의 마이크로니들 분야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다.

 

특히 최근 국내외 에스테틱 퍼스널케어 시장이 증가함에 기존에 더마&파마슈티컬 케어용으로 개발한 마이크로니들 기술 협업을 원하는 국내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 새로운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제품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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