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마리아 노벨라가 세계 5개 대륙 향을 담은 디퓨저 컬렉션 ‘프로퓨모 빼르 엠비엔테’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대륙의 대자연을 담았다. ‘기억을 가슴에 새기는 향’을 주제로 삼고 대륙을 대표하는 향기를 통해 감각적인 세계 일주를 경험하도록 만들었다.
우아하고 세련된 향기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향수 디자인, 다섯 개 대륙을 대표하는 여인들의 초상화로 구성했다.
‘유로파’는 유럽 대륙을 상징한다. 황금빛 자수 장식의 드레스를 입은 우아하고 세련된 여인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베르가못 오렌지 바이올렛 장미 꽃 향은 우디한 나무와 이끼향과 어우러진다. 이른 아침 꽃과 과일나무로 가득한 유럽 정원을 거니는 듯 싱그러운 기분을 선사한다.
‘아프리카’는 붉은 노을 아래 망고 향에 취한 여인을 나타냈다. 신선한 유칼립투스 피오니 망고 향이 생기 넘치면서 신비스러운 향을 전한다.
‘아메리카’는 그린 드레스를 입은 여인의 강인한 생명력을 표현했다. 아마존 정글과 캐리비안의 열대 우림을 반영했다. 생기있는 민트와 라임에 은은한 바닐라 노트를 더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아시아’는 순수한 연꽃과 관능적인 아이리스의 양면성을 가진 동양의 여인을 나타냈다. 백합과 프리지아가 결합해 고요한 숲 속 새벽 향을 선사한다.
‘오세아니아’는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즐기는 자유로운 여인을 묘사했다. 해변에 흐드러지게 핀 흰 아카시아 꽃과 해풍의 느낌을 달콤한 향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