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한방 화장품 브랜드 연작이 신인 배우 고윤정을 모델로 선정했다.
고윤정은 지난 해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으로 데뷔했다. 최근 뮤직비디오에서 박보검의 연인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20대를 대표하는 그는 중국서 ‘닮고 싶은 얼굴’로 꼽힌다. 연작 대표 제품 ‘전초 컨센트레이트’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내달 1일부터 모델로 활동한다. 자연스럽고 신비로운 매력과 무결점 피부로 국내는 물론 중화권 2030세대 소비자를 사로잡을 전략이다.
연작은 신선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지닌 고윤정이 한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새 모델과 함께 한방 화장품은 ‘어머니 화장품’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20대~30대도 함께 쓸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 전략이다.
연작은 한방의 단점을 보완하고 고기능‧저자극을 실현한 제품을 내놨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젊은 층에게도 인기다. 세련된 패키지는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는 역할을 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연작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2% 늘었다. 올해 4월에는 자체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 뷰티 대전 행사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온라인 매출이 12배까지 올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