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바캉스 대신 다캉스 뜬다”

  • 등록 2020.07.28 19: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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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슬리밍 제품 매출 전년비 31%↑

 

올여름 바캉스 대신 다이어트를 택한 ‘다캉스’(Diet+Vacance)족이 늘었다. 슬리밍 제품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올리브영이 7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 매출을 살핀 결과 슬리밍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여름 휴가철의 최대 성수기인 ‘7말8초’를 앞두고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슬리밍 제품 구매율이 급증했다. 


인기 제품의 트렌드도 변했다. 


지난해까지 60정 이상 꾸준히 섭취하는 알약 형태의 슬리밍 제품이 주를 이뤘다. 


올해는 1~2주 단 기간 집중 다이어트를 돕는 제품이 인기다. 


이들 제품은 짧은 휴가 기간을 겨냥해 체중을 핵심 관리하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소용량 포장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슬리밍 인기 제품 상위에는 △ 세리박스 세리번 나이트 14포(2주분) △ 센트 센트디 풋사과(6병) 등이 올랐다. 


올해는 슬리밍 제품의 성분이나 제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표 성분인 가르시니아‧카테킨 외풋사과추출물인 애플페논과 인도 천연식물 성분인 콜레우스 포스콜리 등이 새롭게 주목받는 상황이다. 액상이나 젤리 등 편리한 섭취를 돕는 제품도 나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원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슬리밍 제품 시장이 매년 커지고 있다. 2030 세대의 수요에 맞춰 제품을 다양하게 갖춰놨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은 이달 말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건강 새로고침’ 기획전을 열고 건강식품을 타깃과 기능별로 제안한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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