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더룸(대표 김수경)이 모바일 앱 서비스를 개편했다.
뷰티 입문자부터 고관여자까지 편리하게 메이크업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 관심사나 특성에 맞는 뷰티 정보를 제공한다.
파우더룸은 10일 개인별 뷰티 프로필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 탐색 기능을 선보였다. 뷰티 프로필이란 △ 퍼스널 컬러 △ 피부 밝기 △ 피부 타입 △ 피부 고민 등 이용자들의 뷰티 특성을 나타내는 기능이다.
파우더룸 이용자는 뷰티 프로필을 통해 비슷한 유형의 사용자를 추천받아 연관 메이크업 콘텐츠나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파우더룸의 대표 콘텐츠인 MOTD(Make-up of the day, 오늘의 메이크업)의 활용도를 높였다. MOTD는 이용자들이 메이크업과 사용 제품을 공유하는 콘텐츠다.
아울러 파우더룸은 앱 활동으로 얻는 포인트를 구매 적립금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적립금은 파우더룸 스토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파우더룸은 지난 달 적립금 전환 기능을 시범 운영했다. 한 달 만에 전월 대비 월간 이용자는 약 40%, 거래액은 5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게시물 수는 두 배 이상 늘었다.
김수경 파우컴퍼니 대표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콘텐츠와 제품을 추천하는 맞춤 뷰티 플랫폼으로 발전해갈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제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원스톱 뷰티 쇼핑을 즐기로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회사는 앱 개편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톤메이트 찾습니다’ 행사를 진행한다. 파우더룸 앱과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뷰티 프로필을 작성하면 포인트 등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