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K코스메틱스 ‘팝인보더 플랫폼’ 오픈

2021.03.25 17:06:32

글로벌 공급자-국내 이커머스 직접 연결 솔루션 서비스 개시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미국 자회사 씨티케이 이비전(E-vision Global Networks)이 자체 개발한 솔루션 플랫폼 ‘팝인보더’(PopinBorder) 운영을 본격화한다.

 

이번에 론칭한 팝인보더는 글로벌 공급자와 국내 이커머스를 직접 잇는 플랫폼으로 해외 공급자와 국내 이커머스 시스템의 연동을 통해 직접 주문·배송·재고관리와 함께 온라인 마케팅과 CS와 같은 통합관리 서비스 활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외국과 국내의 이커머스 시스템이 달라 글로벌 브랜드가 국내 이커머스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큰 비용을 투자, 한국 맞춤형 이커머스 솔루션과 조직을 만들지 않는 이상 직구를 대행해주는 중계업자를 통한 입점만 가능해 물류·재고관리·CS 등 부문별 대처에 한계가 존재했다.

 

최근 세계 최대 웰니스 상품 유통전문 기업 아이허브(iHerb)가 팝인보더 솔루션을 통해 이베이코리아 시스템과 연동, G마켓·G9·옥션 사이트에 비타민과 글루코사민 등 아이허브에서 판매하는 1만8천여 품목에 이르는 건강기능식품 직접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론칭으로 아이허브는 씨티케이 이비전과 함께 팝인보더를 통한 국내 다른 이커머스로의 입점도 협의 중이다.

 

김민식 씨티케이 이비전 대표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글로벌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팝인보더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공급자와 국내 이커머스를 연결하는 역할은 보다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미 여러 글로벌 가전 브랜드·생활용품 공급자와 국내의 다양한 이커머스 채널 입점을 위한 팝인보더 솔루션 적용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팝인보더 플랫폼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CTK 풀필먼트센터(미국 캘리포니아 소재)를 기반으로 해외 직구 물량에 대한 서비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시작하면 국내 소비자가 외국 공급자로부터 구매하는 ‘해외직구’지만 2~3일 안에 빠르게 받을 수 있고 쉽고 빠른 교환·환불까지 가능해 글로벌 공급자 관점에서는 재고관리와 고객관리가 편리해진다.

 

김 대표는 “CTK 풀필먼트센터와 팝인보더 플랫폼의 연동은 올해 안에 구축할 예정이며 해외 공급자가 국내 이커머스 기업 입점·진출에 용이하도록 직구사업 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식약처와의 시스템 연동으로 그동안 직구가 까다로웠던 의약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손쉽게 국내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쉽고 빠르게 구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해외직구 시장은 매년 가파르게 성장해 지난해 연간 구매액 4조원을 돌파했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온라인쇼핑 해외직구 시장에서 씨티케이 이비전이 새롭게 선보인 팝인보더 솔루션 플랫폼이 업계에 어떠한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어떤 기업?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제품 기획부터 원료 개발·패키지 디자인·마케팅·생산·물류까지 책임지는 ‘화장품 풀서비스 제공’(BEAUTI-FULL™ SERVICE PROVIDER)을 기치로 내건 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

 

지난 2001년 화장품 업계에서 최초로 ‘무공장’ 기업을 표방하며 회사를 설립한 이후 20여년간 △ 성분 R&D센터 △ 대학 연구소 △ 디자인 전문기업과 함께 혁신성 높은 화장품 원료와 패키지 기술개발에 앞장서 왔다.

 

샤넬·크리스찬디올·바비브라운·로레알·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톱 뷰티 브랜드와 협력, 세계 시장에 수많은 인기 상품을 선보였다. 미국(LA·뉴욕)· 프랑스·중국·대만 등 주요 국가에 지사를 설립, 글로벌 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하고 지난 2017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했다.

 

화장품 외에도 △ 투자회사 씨티케이 인베스트먼트 △ 뷰티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컴플리튼 코리아 △ 해외 직구 플랫폼 운영기업 씨티케이 이비전 글로벌 등의 자회사와 성장성 높은 헬스· 뷰티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전개, 고객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를 제안한다는 미션을 실천하고 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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