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전개하는 대표 친환경 캠페인(공병수거)이 한층 업그레이드한 혜택을 적용해 새롭게 시행에 들어갔다.
지난 2003년부터 계속하고 있는 이니스프리 공병수거 캠페인은 화장품 용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고 동참한 고객들에게 뷰티 포인트 등을 적립해 주는 친환경 캠페인.
새롭게 도입, 운영하는 뉴 공병 프리퀀시는 지구를 위해 재활용을 실천하고 스티커를 모으는 착한 프리퀀시 이벤트다. 전국 이니스프리 매장에서 다 쓴 공병을 반납하면 기존 뷰티포인트 적립과 함께 추가로 공병 프리퀀시 스티커를 적립할 수 있다.
공병 스티커 10개·20개·30개 등 개수에 따라 추가 뷰티포인트 제공과 에코백·리스테이 핸드워시 세트 등을 증정해 환경을 위한 고객 참여를 독려한다.
공병수거 첫 참여 고객에게 뷰티포인트 5천 점을 적립해 주고 매월 1회 이상 1년 동안 꾸준하게 참여한 고객에게는 뷰티포인트 1만 점을 적립하는 등 환경을 위해 공병수거에 동참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공병수거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과 유리 1천27톤을 수거했다. 이는 1천316톤의 CO₂를 저감한 효과며 소나무 9천427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고객이 반납한 공병은 이니스프리의 제품 용기로 재탄생하거나 인테리어 자재, 생활용품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