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데이 "K-뷰티 반짝반짝"

2021.06.28 17:13:53

헤라‧라네즈‧아이오페‧동인비 등 글로벌 소비자와 만남

 

아마존이 연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동안의 '2021 프라임데이'에서 K-뷰티가 전 세계 소비자와 만나면서 빛을 발했다.

 

올해 행사에서 전 세계 프라임 회원들은 2억5천만 개에 이르는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구매 품목은 뷰티·영양제·육아용품·디바이스·의류·생활용품 등이었다.

 

이성한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 대표는 “올해도 많은 국내 판매자들이 프라임데이에 적극 참여했다. 이들은 아마존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소비자와 소통했다”고 밝히고 “국내 판매자들이 세계 시장으로 판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입점 기업은 프라임 회원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초 아마존 재팬에 헤라‧라네즈‧아이오페와 뷰티 디바이스 메이크온을 론칭했다. 이들 브랜드는 립‧파운데이션‧미용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아마존 랭킹 상위에 올랐다. 프라임데이 기간 중 하루 평균보다 15배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 이정훈 화장품 사업실장은 “지난 해 프라임데이에 비해 매출이 215% 늘었다. 올해 프라임데이 전 일주일과 비교하면 매출 성장률은 599%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동인비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디퓨저 브랜드 코코도르는 아마존에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프라임데이 등 대규모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케이스다. 이번 프라임데이 하루 매출이 평소에 비해 미국에서 400%, 일본에서는 900%나 급증했다.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은 국내 판매자들의 미국·유럽·캐나다·멕시코·일본·인도·호주·싱가포르 등의 국가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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