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석 레페리 대표 “사람 비즈니스에 답 있다”

2021.10.11 15:16:34

‘뷰티 유튜버 빅데이터 기반 트렌드’ 강의

 

“코로나19는 △ 비건뷰티 △ 맞춤형 화장품 △ 인플루언서 커머스를 낳았다. 이 세가지를 관통하는 요소는 사람이다.”

 

최인석 레페리 대표는 사람 중심 트렌드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K뷰티의 새로운 성장과 방향성을 사람에서 찾았다.

 

최인석 대표는 8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에서 ‘뷰티 유튜버 빅데이터로 알아본 2021 뷰티 트렌드’를 강의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뷰티 흐름과 미래 전망을 제시했다. 국내 뷰티 유튜버 1천2백여명이 만든 콘텐츠 약 4만건을 분석해 특징을 도출했다.

 

최 대표는 “전세계가 코로나로 급격한 변화를 맞았다. 미래 뷰티시장을 새로운 눈으로 볼 때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위기를 기회로 삼은 뷰티 브랜드들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기에서 길을 찾으려면 인간을 중심에 놓고 사고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과정에서 핵심은 진정성이라고 말했다. 라이브커머스에서도 인간 중심 소통이 중요하다고 봤다.

 

그는 “인플루언서 커머스는 팬덤마켓으로 불리며 유통 시장을 흔들고 있다.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유행에 따라 수익성만 추구하는 초기 단계다. 브랜드‧인플루언서‧소비자 간 긴밀한 신뢰를 구축해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레페리(Leferi)는 2013년 설립한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이다. 뷰티 패션 유튜버를 육성해 디지털 마케팅을 실시한다. 뷰티 크리에이터와 화장품 브랜드 슈레피(surepi)를 출시했다. 최근 인테리어와 푸드 등 라이프 스타일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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