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 “핑크리본 휘날리며”

2021.11.08 18:01:57

10월 유방암 캠페인 성료…1억 5천만 원 기부

 

에스티로더컴퍼니즈코리아(이하 엘카코리아)가 10월 한 달 동안 유방암 캠페인을 펼쳤다.

 

이 회사는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전개하는 동시에 대한암협회에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유방암 환자의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엘카코리아는 10월 실시간 온라인 유방암 퀴즈쇼를 열었다. 전문의 환자 운동선수 가수 등이 참여해 유방암 정보와 위험요인을 소개했다. 유방암 조기발견과 자가검진의 중요성도 공유했다.

 

퀴즈쇼는 ‘모두의 유방암 종식을 돕기 위해 하나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유튜브 라이브와 줌에서 조회수 1천750회를 기록했다.

 

SNS에 나만의 핑크리본을 올리면 3천원이 기부되는 핑크리본릴레이에는 560여명이 참여했다.

엘카코리아는 유방암 정보와 자가검진 방법을 담은 모바일앱 ‘핑크터치’를 보급했다. 직원들은 걷기기부 활동인 핑크워킹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들은 10월 한달 동안 3백만보를 달성해 300만원을 달성했다. 이 돈은 유방암 환자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에스티로더컴퍼니즈는 10월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 빛을 밝혔다. 미국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프랑스 파리의 에펠타워 등에 핑크빛을 점등했다. 한국서는 갤러리아명품관, 롯데월드타워,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이 핑크빛을 입었다.

 

유방암 캠페인은 1992년 에블린 H. 로더가 핑크리본을 만들며 시작했다. 지난 29년 동안 세계 주요 국가에서 유방암 교육 연구 지원을 펼쳤다. 현재까지 1억 8백만 달러(한화 약 1250억 원)를 모금해 유방암 의료 서비스에 지원했다. 이 가운데 8천6백만 달러(한화 약 990억 원)는 미국 유방암 연구재단에 전달했다.

 

한국에서는 엘카코리아가 21년째 대한암협회와 한국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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