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인사이트] 코스모닝 10월 독자의 관심기사

2021.11.11 11:26:42

2022년 뷰티산업‧유통 트렌드 전망 주목
中 어린이화장품 규정 조회수 집중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코스모닝닷컴에서는 2022년 뷰티와 유통 트렌드를 전망하는 기사가 독자의 관심을 모았다.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글로벌 화장품업계에 불어닥칠 변화를 짚는 기사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글로벌 대외환경 변화와 뷰티산업 이슈에 촉각을 세우는 화장품업계 종사자들이 제도‧유통‧트렌드를 다룬 기사에 주목한 것으로 분석됐다.

 

1위 기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 위한 다섯가지 뷰티 트렌드’다. 조회수 3천304건을 기록하며 독자 시선을 붙들었다. 이 기사는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2021년 하반기에 주목해야 할 뷰티 트렌드 5가지’를 다뤘다. △ 건강해 보이면서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 △ 제품 간 카테고리 경계 사라짐 △ 친환경·비건 등 가치소비 확대 △ 인플루언서 신뢰도 하락 등이 내년 뷰티시장을 이끈다고 내다봤다.

 

이어 ‘트렌드 코리아 2022’를 요약한 ‘좋아요’와 X세대 왜 중요한가?‘ 기사가 2위를 차지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열가지 주제어로 풀어낸 내년 트렌드 △ 나노사회 △ 머니러시 △ 득템력 △ 헬시 플레저 △ 바른생활 루틴이 △ 실재감테크 △ 라이크커머스 등을 다뤘다. ‘좋아하면 사는’ 라이크커머스와 40대에 접어든 X세대를 소비시장의 두 축으로 소개했다.

 

4위 기사는 ‘클렌저는 올리브영, 에센스는 백화점서 산다’다. 오픈서베이가 분석한 올해 스킨케어 트렌드를 실었다. 닥터지·설화수가 스킨케어 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마녀공장‧이니스프리 등이 클렌저 부문에서 높은 구매율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6위 기사는 ‘中 새 어린이화장품 규정, 내년 1월 1일부터’이다. 중국 NMPA가 발표한 ‘어린이 화장품 감독관리 규정 발표에 관한 공고’(2021년 10월 8일)를 요약했다. 중국 어린이 화장품에 대한 감독관리가 강화된다. 특히 NMPA의 ‘어린이 화장품 감독관리 규정’에 맞게 라벨를 표시해야 한다. 2023년 5월 1일 이전까지 규정에 맞게 제품 라벨을 갱신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MZ세대 “친구보다 인플루언서가 중요해” 기사는 9위에 들었다. 칸타코리아가 발표한 ‘2021 이커머스 행동 연구’ 보고서 내용이다. MZ세대는 온라인에서 제품 구매 시 인플루언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친구보다 인플루언서를 더 신뢰했다. 인플루언서의 힘이 커지면서 SNS 자체가 이커머스 채널로 급부상했다. 네이버는 국내 소비자의 구매 여정에서 압도적인 비중으로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의 구매 욕구 발생에서 정보 탐색, 구매에 이르는 온라인 쇼핑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다.

 

13위 기사는 ‘유기농·천연·저자극, 거스를 수 없는 위드 코로나 콘셉트’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발표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리포트 미국 멕시코 편을 분석했다.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과 중앙 아메리카 지역 강자로 군림하는 멕시코 화장품 시장의 내년 흐름을 전망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유기농·천연·저자극 화장품이 미국과 멕시코 뷰티시장의 핵심 트렌드로 부상한다고 내다봤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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