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농어촌 지역의 문제 해결과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ESG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 3년간 60억 원 상당의 화장품·생활용품 등 현물을 지원한다.
LG생활건강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풍수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저소득층과 여성 농어업인·청소년·독거노인 등에게 생필품을 정기 지원한다.
LG생활건강은 특히 주요 사업장이 있는 충청지역 농어촌을 중심으로 비영리단체·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 지역축제 활성화 △ 여성 영농인 지원 △ 청소년 환경·진로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은 “LG생활건강의 이번 출연은 현물 출연을 법제화한 이래 가장 큰 규모“라면서 “LG생활건강이 농어촌·농어업인과 상생 협력·ESG활동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 박헌영 전무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LG생활건강의 중요한 ESG활동의 목표”라고 밝히고 “농어촌의 경쟁력이 우리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모델을 개발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