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CPhI 2021 참가…해외 시장 개척 활동

2021.11.18 23:36:44

에피나코나졸 등 핵심·신원료 상담 진행…향후 개발 일정 공유

 

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위드 코로나’ 시대의 개막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최근 막을 내린 국제의약품박람회(CPhI Worldwide 2021 Milano·이탈리아 밀라노)에 참가, 핵심 의약품과 혁신성을 강화한 연구개발 성과의 우수성을 소개하면서 글로벌 제약사의 큰 관심을 받았다.

 

매년 전 세계 165국가에서 2천500여 기업이 참가하는 CPhI는 원료의약품을 비롯, 완제의약품·의약외품·의약품 관련 서비스 기업 등이 주류를 이룬다. 지난 1990년 첫 개최한 이후 올해 31회째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문전시회.

 

 

대봉엘에스는 △ 소노 케미스트리 △ 친환경 그린 케미스트리 기반 기술과 함께 이 두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 외용제를 경구제로 개발한 진균 치료제 ‘에피나코나졸’을 비롯한 DDS 변경 개량신약과 일본 특허를 기 취득한 원개발사 대비 효율성 높은 합성 방법에 대한 기술 소개를 했다.

 

특히 현재 비임상 시험 진행 중인 에피나코나졸에 대한 문의가 집중됐으며 해외 CRO 기관, 임상시험 준비 등 향후 개발 일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대봉엘에스 원료의약품사업부 장건희 전무는 “유럽 제약 바이어와 에피나코나졸 기술 이전과 관련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 해외 유수의 제약 기업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았다”고 밝히고 “당사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개량 신약 제품과 원료의약품(API) 수출 일정 협의 등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교두보 삼아 개발 개량신약의 글로벌 기술 이전은 물론 원료의약품의 신규 시장 개척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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