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전문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 행사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지난 1964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세화피앤씨는 아시아 중동 북미 등 세계 43개국에 제품을 수출했다. 코로나19 경제위기 속에서 해외시장을 활발히 개척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 회사는 염모제와 헤어케어 부문에서 다양한 특허 성분과 기술을 보유했다. 대표 브랜드는 △ 모레모 △ 얼스노트 △ 리체나 △ 라헨느 등이다. 프리미엄 염색약 헤어케어 기초화장품 등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한다. 2016년 코스닥 상장 후 △ CGMP 적합업소 △ ISO 22716 △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자체 연구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차별화한 제품을 생산하며 K뷰티 대표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는 “45년간 한 마음으로 좋은 제품 만들기에 매달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