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바이오, 5세대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2021.12.25 16:49:42

대만 선웨이바이오텍과 MOU…‘기능성연구-생산-제품화’ 전 과정 기술 교류

 

코스맥스그룹이 대만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과 손잡고 5세대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바이오(대표 박정욱)는 최근 대만 선웨이바이오텍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대만국립대학교 기술지주 회사 선웨이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연구기업. SCI(과학기술논문 인용 색인) 논문 만해도 100여 편 보유한 대만국립대학교 판쯔밍 교수를 주축으로 신규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 헬리코박터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억제하고 마이크로바이옴 불균형을 줄이는 ‘NTU101’ △ 미국FDA 신규식품원료(NDI)로 등록 승인받은 ‘NTU568(홍국)’ 등이 대표 성과물로 꼽힌다.

 

이번 MOU를 통해 양 측은 각 사의 장점을 최대화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코스맥스그룹은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원료 기술력과 제품 생산력을 고루 갖추고 있고 선웨이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하다. 양 사는 기능성 연구부터 생산, 제품화 등 전 과정에 걸쳐 기술 교류화 함께 원료 사업기회 확대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특히 복합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질병 치료와 예방 효능이 가능한 소위 ‘5세대 파마(Pharma)바이오틱스’ 개발까지 염두에 두고 협력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세대 ‘포스트(Post)바이오틱스’가 시장을 이끌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이끌어 낸 박정욱 코스맥스바이오 대표는 “양 사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5세대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을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안전하고 우수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을 통해 사업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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