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부과학연구원 가산연구소 확장 오픈

2022.01.18 13:21:29

가산시대 활짝…“피부 임상의 메카로 거듭날 것” 도약 의지

 

한국피부과학연구원(대표 안인숙) 가산연구소가 확장 오픈, 가산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임상 기술력에 더해 정확한 임상평가 결과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지난 14일 가산연구소 확장, 오픈식을 갖고 피부 임상시험 평가기관으로서의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다졌다.

 

안인숙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지난 2017년 문정 사옥 오픈에 이어 2022년 가산연구소를 확장 오픈하는 지금 이 순간까지 끊임없이 고객사와 소통하고 있다”며 “가산연구소 확장 오픈을 기점으로 임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순용 홈쇼핑협회장·한국콜마 종합기술원 한상근 부원장·김한균 코스토리 대표 등 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가산연구소의 오픈을 축하했다.

 

조순용 회장과 한상근 부원장은 축사를 통해 “가산연구소가 국내 피부임상의 메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 더 나아가 국내외 화장품 업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산연구소에는 건국대학교 병원장을 역임한 피부과 안규중 교수가 오는 3월부터 상주하면서 자문교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전문성·체계화 시스템 기반 고객사 신뢰도 강화

지난 2012년 법인을 설립한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원료·화장품의 안전성과 효능평가를 진행하는 기업 맞춤형 연구기관이다. 까다롭고 엄격한 피부임상 윤리 기준을 준수하며 인체적용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평가 서비스는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전문성과 데이터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이는 석·박사급 연구진에 의한 연구소 만의 독자기술력과 최첨단 장비를 통한 임상시험방법을 토대로 체계화한 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이다.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을 근간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한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지난 2017년 문정 본사에 이어 2022년 1월, 큰 폭의 재편을 통해 가산연구소를 오픈하고 글로벌 무대를 향해 또 한 번 비상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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