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LS, ‘초석잠' 스킨마이크로바이옴 소재 독자 개발

2022.01.24 09:00:00

프리바이오틱스 소재 개발·특허 획득…ICID 신원료 등록 진행 중

 

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독자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 식물의 동충하초로 불리는 ‘초석잠’으로부터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를 개발해 ‘초석잠 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등록번호 제10-2335569호)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대봉엘에스는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해 초석잠으로부터 피부 유익균의 생육은 촉진하면서 피부 질환을 유발하는 유해균의 생육은 억제하는 피부 상재균의 밸런스 조절에 효능이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미국화장품협회가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에 △ 상품명 ‘Stachyome™’ △ 성분명 ‘Stachys Sieboldii Root Extract’으로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초석잠은 △ 미백 △ 피부 탄력·주름 개선 △ 광노화 방지 △ 여드름 방지 △ 모발 손상·탈모 방지 등의 효능이 밝혀진 바 있다.

 

특히 초석잠은 스타키오스 등 올리고당을 주성분으로 함유, 장내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해 장내 환경 개선 효과가 있다. 스타키드린(stachydrine)·알긴산(alginic acid)·비타민 B₄ 등의 유효성분도 풍부해 시력·간 기능 개선·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등의 효과도 발휘한다.

 

대봉엘에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마스크 착용과 미세먼지·황사 등의 피부 유해 요소가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깨고 있는 상황에서 피부 면역 회복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재를 개발 중이다.

 

△ 홍삼을 이용한 RG-올리고(제10-2249448호) △ 식물성 유사 콜라겐이 풍부한 흰목이버섯 균사체(Teremellan-MC extract)(제10-2085492호) 외 다수의 스킨마이크로바이옴 소재를 개발하고 특허등록까지 마쳤다.

 

대봉엘에스 화장품소재사업부 관계자는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은 피부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면서 “신원료 초석잠은 피부 면역 회복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피부 유익균과 유해균이 생성되는 원리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개발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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