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피렌체 1221 에디션’을 제안한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Santa Maria Novella)는 1221년 도미니크수도회가 이탈리아 피렌체에 정착해 만든 브랜드다. 도미니크수도회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을 세우고 정원에서 각종 허브를 재배했다. 이 허브를 원료 삼아 향수와 화장품 등을 만들었다. 피렌체 르네상스 문화와 철학이 제품에 녹아들었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지난 해 10월 브랜드 8백주년을 맞아 ‘피렌체 1221 에디션’ 향수 8종을 선보였다. 브랜드를 탄생시킨 초기 수도사들에게 헌정하는 의미를 담았다. 과거의 헤리티지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새로운 패키지와 라벨 디자인을 적용했다.
피렌체 1221 에디션은 △ 로사 가데니아 △ 아쿠아 델라 레지나 △ 포푸리 △ 타바코 토스카노 △ 멜로그라노 △ 엔젤 디 피렌체 △ 로사 노벨라 △ 프리지아 등으로 나왔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13일까지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피렌체 1221 에디션 구매 시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수에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어 선물의 의미를 더했다.